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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닛산, 최기성 기자] |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19일 디자인, 실용성, 안전성을 향상한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뉴 패스파인더'를 출시했다.
패스파인더(PATHFINDER)는 길잡이, 개척자라는 뜻이다. 닛산 패스파인더는 1986년 1세대가 나온 뒤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1만대가 팔린 닛산의 대표 SUV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4.5세대에 해당한다. 범퍼, 그릴 등의 전면부는 닛산 특유의 도전적인 감성을 반영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새로운 V-모션 프런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부분은 닛산 패밀리 룩을 계승했다. 후미등과 리어 범퍼는 대담하고 날렵하게 디자인됐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시켜 공기저항계수는 기존 0.34에서 0.326로 낮아졌다. 크기는 기존보다 더 키워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3.5ℓ 6기통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3마력(6400rpm), 최대토크 33.2kg.m(4400rpm)의 힘을 발휘한다. VQ엔진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하는 10대 엔진에 1995년부터 최다 선정(총 15회)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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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촬영:최기성 기자] |
짐을 양손에 들고도 발동작만으로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도 채택했다.
2열 좌석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 2열 시트를 수평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앤 글라이드, 개방감이 뛰어난 파노라마 루프도 나들이를 즐겁고 편하게 만들어준다.
패밀리 SUV답게 안
국내에선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Platinum)'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5390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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