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귀성·귀경으로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하다면 드라이버 전용 렌즈 사용은 어떨까.
25일 렌즈업계에 따르면 업체별로 렌즈 농도를 변하게 하거나 빛번짐현상을 줄여주는 성능을 보유한 운전자 전용 렌즈를 내놓고 있다.
케미렌즈는 운전시 적당한 선글라스 농도인 40~50% 정도 변해 편안한 운전 시야를 제공하는 '케미 엑스트라엑티브' 변색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 변색렌즈는 변색 입자 코팅 처리로 차안에서 소량의 빛만 투과해도 적당농도의 선글라스로 변색돼 운전중의 눈부심을 막아 안구 피로도를 줄여준다.
독일 자이스가 선보인 '자이스 드라이브세이프' 렌즈는 빛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눈의 동공 크기를 반영해 렌즈를 디자인했
독일 슈나이더사의 '슈나이더 드라이브' 렌즈는 국내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터널 내에서 빛 번짐 현상을 줄이고 사물 인식률을 높인 신제품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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