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제화협회(회장 박동희)와 소공인특화보험센터 GRS라이프(대표 손진석)가 최근 소공인 전용보험상품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소공인협회에 이어 소공인특화보험센터가 체결한 두 번째 협약이다. 소공인특화보험센터는 추후 지역별 소공인협회와도 순차적으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소공인이란 제조업 기반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를 지칭한다. 손진석 대표는 "GRS라이프는 소공인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라며 "소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RS라이프가 제공하는 소공인특화보험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중소기업부가 제공하는 노란우산공제가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하던 한계를 보완했다. 또한 경영안정자금·R&D자금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추가 대출 안내 프로그램도 갖췄다. 또한 세무·노무 관련 상담이나 전략적 재무설계 서비스도 제공해 전문 지식이 부족한 소공인에 도움을 줄
소공인특화 연금보험은 사업주와 임직원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소공인특화보험은 가입자를 추가로 모집 중이며, 이르면 올해 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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