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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내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 선정을 마친 만큼 상장 예비 심사 청구 등 일정 협의에 들어간다.
앞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지난 6월 29일 티웨이항공의 첫 기자 간담회인 '티웨이 블로썸 2025 비전 선포식'에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IPO(기업공개)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IPO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더욱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해 신성장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2020년부터 중·대형기 도입을 시작해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한 총 50대의 항공기로 유럽과 북미 지역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 지역에는 해외 프랜차이즈를 설립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외에도 MRO(항공정비)사업을 통해 자체 정비 능력을 강화하고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해 안전 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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