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세계지식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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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지식포럼 마지막 날인 19일 세계 최초로 귀에 착용하는 실시간 통역기 `CLIK`를 출시한 마이마누 설립자인 대니 마누 최고경영자(CEO)가 AI 음성인식 기술이 바꿀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현재 시중에 나온 기술로는 서로 다른 언어를 해석해 음성으로 통역할 수 있지만 미리 입력된 '기계음'을 통해 들려준다.
17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과 신라호텔에서 '변곡점을 넘어, 새로운 번영을 향해(Inflection Point : Towards New Prosperity)'를 화두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세계 최초로 귀에 착용하는 실시간 통역기 'CLIK'를 출시한 마이마누 설립자인 대니 마누 최고경영자(CEO)가 '음성인식 기술이 바꿀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니 마누 CEO는 CLIK을 출시해 실시간 통역기기를 인간의 귀로 가져왔다.
대니 마누 CEO는 이날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통역되고 그것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를 시현해 보였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개개인의 목소리 톤까지 모방해 서로 다른 언어를 통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AI가 바꿔놓을 미래의 모
그는 또 '음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바일 시대에는 무엇인가 실행하고 명령하는 수단이 터치(입력)라면 앞으로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음성인식이 명령을 내리는 수단이 되고 이것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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