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술 전문기업 국제에너지(대표 이완호)가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빌과 손잡고 스마트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에너지는 자회사 '엔아이알'을 설립한 뒤 지난 13일 바이오빌 관계사인 '넥스트에이'의 대사체 생산 농업을 위한 사업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국제에너지는 고성능 제품인 '울트라히트펌프'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팜 솔루션을 바이오빌 측에 공급하고, 넥스트에이는 신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으로 바이오빌과 국제에너지는 경기도에 100억원을 투자해 약 3만3000㎡ 규모의 첨단 온실을 조성해 내년에 첫 수확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최근 국제에너지는 자회사 엔아이알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 인력들을 대거 영입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완호 국제에너지 대표는 "에너지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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