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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거래가 중지된 뒤 대우조선해양의 자본구조 변경 과정. [자료 제공 = 케이프투자증권] |
최진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반복적인 자본구조 조정을 통해 부채비율을 지난 2015년 2951%에서 올해 상반기 248%로 낮췄다"며 "매출 비중 또한 해양중심에서 상선 중심으로 이동해 지난 2015년 54%였지만 올해는 30% 이하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부터 인식되는 해양프로젝트는 설계·조달·시공(EPS)를 모두 밭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리스크가 극히 낮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영구채를 둘러싼 기업가치 논란이 있을 것이라고 케이프투자증권은 내다봤다. 현재 회계 기준에서는 자본으로 분류한 영구채를 기업가치를 산정할 때는 부채로 봐야하지 않느냐는 시각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영구채를 부채로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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