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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방을 단순한 식사 장소를 넘어 사교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보는 인식이 늘면서 씨랩키친은 '소셜 플레이스'로서 재단장한 주방의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6월 출범한 씨랩키친은 고객이 원하는 색상, 마감재, 구성, 액세서리 등을 선택·제작하는 100%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고객과 소통하는 1대1 전문 코칭 시스템을 통한 프리미엄 주문 제작 방식이 특징이다.
청담동 자택에 씨랩키친을 시공한 주부 김서연씨(가명)는 "씨랩키친 시공 후 주방에서 모임을 갖고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시간이 늘었다"며 "주방이 집안에서 소통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공간이 되면서 집안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까사미아의 홈스타일링 브랜드 '씨랩'의 류화숙 팀장은 "씨랩키친은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주방을 서로의 행복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플레이스'로 바꿔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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