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가 오는 12월 2일까지 전국 6개 교육지원청에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인성놀이 체험교실'을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가 개발한 초등학생용 인성 교육 프로그램 '나, 너, 우리'의 가정용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된 핵심 덕목을 반영해 개발된 학급·가정 연계 초등 인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유일하게 교육부 인성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체험교실에서 부모와 자녀들은 △자녀의 인성 발달과 인성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함양 활동 △부모-자녀가 함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4~6월 교육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8개 영역(자존감·자기조절·정직·성실·배려소통·시민의식·정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14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시작돼 오는 12월 2일 부여교육지원청 일정까지 모두 6회 진행된다.
'나, 너, 우리' 교육자료는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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