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건강,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전체 루테인 매출 넘어서

↑ 안국건강은 루테인 관련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안국건강]

안국건강은 지난 상반기 루테인 제품군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고, 지난 1~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추석 대목에는 루테인 관련 상품이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안국건강은 작년 대목의 2배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이 침침해지는 문제로 고민하는 20~30대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진 것이다.
안국건강의 루테인 제품은 인도 카나타카 지역의 전용 농장에서 생산된 씨앗 중 엄선한 것만 고른 원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또 증류 공법 기술이 영양소 파괴를 줄여 제품의 루테인 농도가 40%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판매되는 눈 건강기능식품 중 40%의 고농도 루테인을 사용한 것은 안국건강의 제품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안국 아이세이프 루테인'을 비롯한 안국건강의 눈 건강기능식품에는 루테인, 아스타잔틴, 오메가3 등 눈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최적 비율로 배합돼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눈 건강 관리는 이제 현대인에게 필수 요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제품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매출 증가세로 루테인 관련 시장에서 국내 1위의 입지를 다졌다고 자평했다.
루테인은 눈 망막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이다. 외부 자극과 노화로 인해 감소되기 쉽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보충해야 한다.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루 권장량을 음식만으로 모두 섭취하기는 힘들어 건강기능식품을 먹어 밀도를 유지해줘야 한다고 안국건강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