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미국인이 복수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미국인들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인 퓨리서치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자료에서 미국 성인 4명 중 1명 이상(26%)이 2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로부터 뉴스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15%, 2016년 18%보다 각각 11% 포인트, 8%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복수 소셜 미디어 뉴스 소비자의 77%는 18∼49세의 비교적 젊은 세대였다. 단일 플랫폼에서 뉴스를 소비한다고 답한 50세 미만 연령층은 56%로 집계됐다.
소셜 미디어 중에서도 페이스북은 뉴스 소비에 있어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갖고
페이스북의 이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20억명을 웃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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