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점에서 판매한 원두커피가 출시 2년 3개월 만에 8천만잔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갈수록 인기가 높아져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배 늘었습니다.
일명 '편의점 커피'의 인기 비결, 소비자들은 가성비, 즉 가격 대비 성능을 꼽습니다.
스타벅스같은 커피 전문점에선 한잔에 5천원 안팎인데 편의점 커피는 1000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700원까지 내린 곳도 있습니다.
맛은 조금 떨어질 순 있겠지만 가격에 비하면 괜찮다는거죠.
그런데 편의점이 커피족에게만 인기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먹을거리를 찾아 편의점에 온 수달 얘기입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