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산업은 캄보디아에 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타피오카 전분 공장을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타피오카 전분은 열대작물 카사바의 뿌리에서 만들어진 파우더다. 감자와 고구마 전분을 대체해 빵, 면, 쿠키, 소시지, 미트볼 등의 식품에 활용되며 제지와 바이오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된다.
신송
조승현 신송산업 대표는 "30년 이상 소맥전분, 활성글루텐·아미노산액을 생산한 노하우를 살려 국내 식량자원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사업 추진 목적"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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