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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 16일에 '2017 세계 췌장암의 날 기념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췌장암의 심각성에 대해 알렸다. [사진 제공 = 순천향대부천병원] |
췌장암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을 피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암정보센터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1%로 전체 암환자 평균인 70.3%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특히 원격 전이된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은 췌장암의 발병 원인, 예방·조기발견·지료 방법 등을 설명했다. 문 교수의 '췌장암의 날은 왜 필요한가요'를 비롯해 ▲췌장암은 언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최현종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암은 어떻게 빨리 진단하나요(최서연 영상의학과 교수) ▲췌장암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정준철 외과 교수) ▲췌장암의 비수술적 치료방법, 무엇이 있을까요(이윤나 소화기내과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가 끝난 뒤 의료진들은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 교수는 "(췌장암을 피하기 위해) 금연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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