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디 생리용품 전문몰 바디앤, 미국·호주 생리컵 브랜드 시판 준비

에코바디 생리용품 전문몰 ‘바디앤’은 미국과 호주의 생리컵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시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바디앤에 따르면 미국의 슈퍼제니(Super Jennie) 생리컵과 호주 주주(JuJu) 생리컵을 입점하고 승인과 동시에 판매에 돌입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 생리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외직구로만 가능했으나, 이번 국내 시판을 앞두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슈퍼제니와 주주 생리컵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리용품을 입점할 계획이다.

바디앤 관계자는 “생리용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 유명 생리컵을 입점했다”면서 “월경은 대처하는 것이 아닌 건강을 위한 케어가 필요한 기간이다. 여성 소비자들의 건강한 선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리컵은 일회용 생리대가 주를 이루던 국내에서는 최근 알려지기 시작한 제품으로 해외직구를 이용해 사용하는 소비자가 생겨났다. 국내 업계는 현재 생리컵 제작 및 판매를 준비 중으로 식약처 승인 완료 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