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 매체에서 SM-G888N0를 폴더블 폰이라고 기사를 쓰면서 잇달아 관련 보도가 나왔다"며 "사실 해당 모델명은 LTE-R(철도망) 단말기"라고 밝혔다.
갤럭시X 출시 임박설의 발단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SM-G888N0라는 모델명이 공개되면서다. 일부 매체에서는 디자인까지 잠시 게재됐다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갤럭시X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SM-G888N0와는 무관하다는 게 삼성전자의
갤럭시X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고동진 IM부문장 겸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지난 9월 갤럭시노트8 출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면서 "지금 몇 가지 문제점을 극복하는 과정이고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때 제품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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