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지진 피해` 포항 지역 무상수리 서비스 지원

↑ [사진 제공 =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상수리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상수리 특별 서비스 대상 제품은 김치냉장고 '딤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 에어워셔',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등 대유위니아 전 제품이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다음달 15일까지 대유위니아 공식 서비스센터로 연락해 접수하면 된다.
지진으로 인한 파손과 작동불량 등 제품 기능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과 수리가 이뤄지며 제품 보증기간과 상관없이 수리비는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교체가 필요한 부품의 경우 보증기간 내 제품은 무상으로,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은 50% 할인한 비용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진 피해 주민들이 머무는 대피소에 스탠드형 딤채 김치냉장고를 기증한다. 대피 주민들이 식품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큰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재산 피해는 물론 심리적 불안을 겪는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겨울을 앞두고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