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

↑ 팅크웨어_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식

블랙박스 업체로 유명한 팅크웨어가 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식을 열고 공식 가동에 착수했다.
팅크웨어는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국내외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등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고 생산 라인을 효과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충주에 생산물류공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주공장은 국내 교통·물류 중심지로 떠오르는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용지면적 2만9760㎡, 건축면적 1만㎡ 규모로 설립됐으며, 이번 증설로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등 팅크웨이의 주력 제품 생산량은 기존 100만대에서 200만대로 늘었다.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는 "충주공장 개설을 교두보로 삼아 팅크웨어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1위 브랜드 '아이나비'로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팅크웨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 QHD화질의 블랙박스, 국내 최초 HD증강현실 솔루션과 실사 3D지도 구축, 야간 화질에 최적화된 울트라나이트비전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 등 17개 국가에도 블랙박스 등을 수출하고 있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