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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열연 내수 가격과 포스코 탄소강 가격의 전 분기 대비 등락폭.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POSCO의 별도 기준 단위당 고정비는 지난 2015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며 "자체적인 원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열사 축소 등을 통한 구조조정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보유했던 매도가능 증권을 매각해 수익서오가 현금 유동성까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POSCO의 본사 실적이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본사를 제외한 철강 부문의 수익성 향상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중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의 영향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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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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