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현 동화약품 재경IT실장(왼쪽)과 박경준 동화약품 우리사주조합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우리사주제도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해 제정된 '우리사주대상'은 우리사주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근로자 재산형성 지원, 기업 생산성 향상, 노사협력 증진 등을 이룬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 '우리사주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우리사주 전문가, 한국증권금융등과 함께 심사·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우리사주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도입 경위와 목적, 회사지원 및 운영의 민주성, 효과 평가 등 3개 분야 총 12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고용노동부는 "동화약품은 노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한 이래 무상출현을 통해 조합원의 우리사주 취득을 적극 장려하는 등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동화약품은 1976년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한 이래로 현재 전체 직원 중 약 85%에 해당하는 직원이 우리사주를 보유 중이다. 전체 주식의 약 4.6%를 우리사주로서 운용하는 것.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는 우리사주조합의 활성화와 직원사기를 위해 자기주식 총 10만600주를 무상출연해 조합원들에게 배분하기도 했다.
김창현 동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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