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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동화약품의 김창현 재경IT실장과 박경준 우리사주조합장이 우리사주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동화약품] |
우리사주대상은 우리사주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근로자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노사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고용부를 비롯해 우리사주 제도 전문가, 한국증권금융 등으로 구성된 심사·선정위원회가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한 기업에 대해 도입 경위·목적·효과, 회사의 지원, 운영의 민주성 등을 평가한다.
동화약품은 지난 1976년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했다. 현재 전체 직원의 85% 가량이 우리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동화약품이 발행한 주식의 4.6%가 우리사주인 셈이다. 지난 2015년과 올해는 우리사주조합의 활성화, 직원 사기 진작 등을 위해 동화약품은 자기주식 10만600주를 무상출연해 조합원들에게 배분했다.
고용노동부는 "동화약품은 노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한 이래 무상출현을 통해 조합원의 우리사주 취득을 적극 장려하는 등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김창현 도화약품 재경IT실 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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