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웰스, 안마의자 시장 진출…4년간 무상 관리서비스 제공

↑ 교원 안마의자 `로얄`

교원웰스가 환경가전에 이어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한다.
교원웰스는 안마의자와 관리서비스를 결합한 교원 안마의자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급형 '교원 안마의자 클래식(Classic)'과 고급형 '교원 안마의자 로얄(Royal)'로 교원웰스는 안마의자 구입 고객에게 4년 동안 무이자 할부와 무상 관리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무상 관리서비스는 안마의자 틈새에 낄 수 있는 먼지와 이물질 제거를 위한 '토탈 클리닝 서비스', 발과 머리패드 등 잦은 신체 접촉으로 손상이 심한 부분의 커버를 교체하는 '토탈 체인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로얄'은 인체 공학적 입체 설계로 목부터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몸의 굴곡진 부분을 빠짐없이 미세하게 마사지해주는 게 특징이다. 자동 체형 인식 센서가 사용자 어깨 높이를 감지해 위치를 맞추며 다리길이를 최대 14cm까지 조절 가능해 키와 체형에 상관없이 전신 근육을 부드럽고 정교하게 풀어준다. 안마가 시작되면 152도까지 젖혀지는 무중력 모드가 작동돼 다리에 가해지는 중력 부담을 덜어 우주에 떠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때 부위별 선택 가능한 전신 온열 기능까지 이용하면 피로 회복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전신, 릴렉스, 결림, 스트레칭, 수면, 파워, 힐링, 에어안마 등 8가지 안마코스로 선택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코스 버튼만 누르면 안마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정교한 안마를 원하면 주무름, 두드림, 손날 두드림, 복합, 지압 등 5가지 수동안마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공간 활용 면에서도 뛰어나다. 안마의자 본체가 앞으로 나오는 세이브 스페이스 기능을 적용해 의자 앞뒤에 별도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안마의자 뒤쪽은 약 2cm, 앞면은 약 20cm가 위로 미끄러지듯 올라와 최소한의 공간을 필요로 해 설치 제약의 부담이 적다.

↑ 교원 안마의자 클래식

'클래식'은 인체공학 설계, 자동 체형 인식 등 핵심 기능은 고급형 모델과 동일하며 안마코스만 다르다. 전신, 릴렉스, 결림, 스트레칭 등 4가지 자동코스와 주무름, 두드림, 손날 두드림, 복합, 지압 등 5가지 수동안마코스 이용이 가능하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마의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추세에 발 맞춰 교원웰스는 안마의자와 4년 간 무상 관리서비스를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안마의자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 교원웰스는 사전예약 10일 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교원 안마의자 클래식의 월 할부금은 3만9900원이며, 로얄은 관리서비스 종류에 따라 6만9900원(일반관리), 7만5900원(특별관리)로 선택이 가능하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