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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갈비 이미지 컷 |
양고기는 주로 외국에서 즐겨 요리해 먹는 재료였지만 해외에서 양고기를 접한 사람들이 국내에서도 양고기를 소비하고, 최근 중국식 양꼬치 인기와 양갈비 레스토랑 등이 생기면서 양고기 소비량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2년 양고기 수입량은 5248t 이었으나 작년에는 1만2000t을 넘기며 2배 이상 늘었고, 올해 11월까지 수입량은 1만4200t으로 작년 총 수입량을 추월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가족 먹거리로 양고기를 제안하겠다는 취지다.
양고기와 함께 다양한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12일부터는 미국 연말 파티의 주요리인 칠면조 칠레산 통 바비큐(1마리, 4㎏내외, 10만9000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11대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하고, 방어회(360g)를 2만2800원에 판매한다.
단짠치킨콤보(1팩, 5980원), 잠발라야치킨(1마리, 7980원) 등 홈파티 인기 메뉴 치킨과 브랜드별 파스타면, 파스타 소스를 5000원 이상 구매하면 1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의 홈파티 제안 품목을 행사카드(이마트e/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12월은 가족 먹거리 메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기존에 진행해왔던 식품 행사 외에 양고기를 확대 판매하는 등 새로운 식품 행사를 준비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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