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75세, 우리나라 국민이 실제 경제활동을 그만 두는 나이라고 합니다.
한 경영연구소가 성인 2천명을 조사했더니 응답자의 은퇴 희망 나이는 평균 65세였습니다.
10년이나 더 일해야 하는 이유, 예상대로 노후 대책을 미리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평균 45세에 오래 일하던 직장 등에서 나오는 반퇴를 겪다보니 모아놓은 돈이 부족한 겁니다.
실제로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251만 원, 최소 생활비는 월 177만 원으로 나타났지만, 10명 중 7명은 최소 생활비조차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절약해도 이렇다면 결국 정부가 고민해야 할 몫도 커질 수 밖에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