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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준 KT 네트워크부문 팀장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제92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평창 5G 규격`에 대해 소개하고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
평창 5G 규격은 5G 규격협의체(5G SIG)에서 지난 2015년부터 개발해 지난해 6월 완성한 세계 최초 5G 공통 규격이다. 초저지연(Low Latency), 초고속(High Speed) 등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규정한 주요 요구사항을 만족한다. 5G SIG는 KT, 삼성, 에릭슨, 노키아, 퀄컴, 인텔 등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들로 구성된다.
KT가 개발해 지난 9월 ITU에서 5G 표준 중 하나로 채택된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ITU 표준 Y.3110)도 이번 총회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으로 선정됐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은 "KT의 평창 5G 기술은 이미 실현됐고 TTA 우수 표준으로 선정됐다"며 "KT는 이 같이 우수한 기술로 5G 조기 상용화를 준비 중이고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ICT 업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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