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새로 사업을 시작한 신생 기업 수가 87만 6천 개로 역대 최고치라고 합니다.
신생기업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 창업인데요.
90%가 종업원이 한 명도 없는 나 홀로 창업, 70%는 매출액이 5천만 원도 안 된다고 합니다.
구조조정에, 취업난에, 어쩔 수 없이 창업으로 내몰리지만 돈 벌긴 쉽지 않은 겁니다.
실제로 숙박이나 음식점 등 영세한 개인창업자가 많은 업종은 창업 5년 뒤에 살아남은 비율이 28%에 불과했습니다.
5곳 중 4곳이 문을 닫은 겁니다.
한 드라마 대사가 떠오르네요, 회사 안은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다. 현실이 참 냉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