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야근을 하고 10명 중 2명은 매일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운영하고 있는 벤디스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동안 고객사 임직원 3만5000여명의 식권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전체 사용자의 73.1%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평일에 석식 식권을 사용했다. 요일별 석식 식권 사용량은 월요일이 19.7%로 가장 많았다. 한 주를 시작하는 첫 날인 월요일 야근이 가장 많았던 것이다. 석식 식권이 가장 많이 사용된 시간대는 오후 6~7시로 전체 석식 식권 중 35.8%가 사용됐다. 오후 9시~익일 오전 5시에도 전체 식권의 7%가 사용돼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심야에도 야근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권대장은 2014년 출시된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이자 식대관리 솔루션이다. 종이식권과 식대장부,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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