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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트윈즈 더블 컵 |
신세계푸드는 21일 유기농 재료로 만든 고급 아이스크림 '쓰리트윈즈'의 첫번째 매장을 스타필드 고양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쓰리트윈즈는 리테일 상품과 로드샵 매장을 모두 가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이 업체는 생산 공장 반경 27㎞ 이내에서 만든 우유와 크림 등 유기농 원료만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정제나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원료의 맛을 살려내는 게 장점이다.
국내에는 신세계푸드가 상품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2013년부터 들여오고 있다. 이 제품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즐겨먹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쓰리트윈즈를 먹는 사진을 몇 번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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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트윈즈 로고 |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급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유기농 아이스크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쓰리트윈즈만의 장점을 알리는 마케팅을 펼쳐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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