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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GE의 초음파진단장비로 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GE] |
27일 올림픽파트너인 GE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선수촌 내 검진병원 '폴리클리닉'에 첨단 의료기기와 전문 인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폴리클리닉은 올림픽 출전 선수와 봉사자를 위한 병원이다.
GE는 올림픽 조직위원회와의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통해 평창·강릉 지역 폴리클리닉 및 보광·정선 지역 경기장 내 의무실에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장비 2대, 초음파진단장비 4대, 환자 감시용 모니터 4대,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 1세트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GE의 '센트리시티(Centricity)' PACS 솔루션은 제로 풋프린트(Zero Footprint)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고 언제 어디서든 PC 및 모바일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촬영한 의료영상을 어디서든 확인 및 분석할 수 있어 경기장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올림픽 특성상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장비인 '옵티마(Optima) XR220a
GE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다음달 폴리클리닉 내 의료 장비를 설치하고 내년 2월 1일 폴리클리닉 공식 오픈에 맞춰 장비를 운영할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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