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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약 관계자들이 새마을운동중앙회 관계자들에게 해외 봉사단이 현지에서 사용할 타박상치료제와 해충기피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동국제약] |
이날 동국제약이 전달한 물품은 Y-SMU청년포럼이 WHK(World Friends Korea)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 사용할 계획이다. 해외 봉사 대학생들은 내년 1월 8~24일 캄보디아 깜뽕스프도에서 현지 유치원생·초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태권도 체험과 같은 체육활동, 학교 주변 벽화그리기 미술활동 등의 봉사활동도 한다. 동국제약은 3년째 Y-SUM청년포럼 해외봉사단에 구급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더위와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인해 질병을 얻기 쉬운 저개발국가에서 현지 아이들에게 보건의료 교육을 진행하는 봉사단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원한 구급용품들이 이번 해외봉사단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타바겐 겔은 무정형에스신·헤파린나트륨·살리실산 글리콜 등 3가지 활성 성분이 복합 작용을 통해 혈액 응고를 막아주는 타박상 의약품이다. 멍과 부종을 풀어주는 항염효과도 있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해충 기피 효과와 인체 안전성을 입증받은 성분인 이카리딘이 15% 함유돼 있다. 모기뿐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의 매개인 야생진드기에 대해서도 기피효과를 내 해충이 많은 지역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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