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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김영혜 의장, 지분 의결권 한화에 위임
기사입력 2008-04-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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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08-04-29 21:00
제일화재의 최대주주 겸 이사회 의장인 김영혜 씨가 자신의 지분 전체에 대한 의결권을
한화건설에 위임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김 씨는 공시에서 자신이 가진 제일화재 주식 632만7천245주(23.63%)의 의결권을 한화건설에 넘겼습니다.
이는 김 씨가 사실상 경영권을 한화그룹에 넘긴다는 의미여서 메리츠화재의 제일화재 인수.합병이 실패할 공산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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