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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 |
◆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만든 공식 부동산정보서비스 '한방'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86년 3월 5일 공인중개사의 업무 등에 대한 사항을 정해 그 전문성을 제고하고 부동산중개업을 건전하게 육성, 국민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을 근거로 설립된 법정 단체다. 현재는 전국 23개 시·도지부와 255개 시·군·구지회, 1968개 읍·면·동 분회를 가지고 회원 10만여명이 소속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전문자격사단체로 성장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손해배상책임 공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업공인중개사 상호 간 정보의 공개와 유통을 촉진하고 공정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부동산거래정보망인 대한민국 NO1. 부동산토탈 솔루션 앱 '한방'을 론칭,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사설부동산정보 업체들과 인터넷 포털들이 부동산 중개 시장에 우후죽순격으로 난립함으로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는 등 시장 교란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 '한방'을 전 국민 대상 부동산솔루션으로 육성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전국적으로 10만 회원이 포진해 있는 '한방'을 전 국민 부동산솔루션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대국민 'K-REN' 어플리케이션의 신규 명칭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의 방'의 줄임말인 '한방'으로 결정한데 이어 K-REN, K-REN PORTAL의 명칭을 공인중개사가 이용하는 '한방부동산 거래정보망'과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한방부동산포털' 로 각각 변경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통합 '한방' 브랜드를 활성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10만 회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미국이나 일본처럼 전국의 모든 개업공인중개사가 사용하는 '전국단일망 구축'을 궁극적인 목표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부동산정보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방의 지속적인 육성 계획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행보를 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배우 이시영씨를 전속모델로 선정해 협회 31년 역사상 처음으로 협회를 브랜드화하는 TV-CF를 지난해 1월 27일 지상파를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국민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실천하는 한편 정례적이고 지속적인 성금 모금과 기부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권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4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임대차계약시 발생하는 매년 4000여만원에 이르는 중개보수를 협회에서 대신 지원하고 있으며 중앙여성위원회를 중심으로 연중 봉사활동과 각종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시·도지부를 중심으로 불법 가로 광고물 제거, 국립공원 내 청소활동, 대국민 부동산 관련 상담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협회는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후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총 4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50%는 시도지부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나머지 50%는 서울 중앙회에서 후원하는 단체 또는 기관 등 전문기관과 협의토
황기현 회장은 "이웃사랑 나눔이 늘 공인중개사와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며 "우리 공인중개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야 함은 물론 사회적 책임도 함께 수반해야 하는 전문자격사라는 점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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