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일자리 안정자금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받아야"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일자리 안정자금을 꼭 받아야 하는 기업이나 근로자가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11일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안정자금 집행을 위한 시스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재정정보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청과 접수, 자격 확인 등에 단 하나의 실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이나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다음달 1일 시행된다.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가 신청 전 1개월 이상 월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할 때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해 준다.
정부는 지원 대상이 많기 때문에 기재부 보조금통합관리망인 'e나라도움'과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안정지원'을 연계해 집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