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주주들로부터 투명경영위원회의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후보를 직접 추천받아 선임하는 새로운 주주 친화 제도를 도입합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각 사의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이사회 내 독립적인 의사결정기구로,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 시 주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대해 주주 권익을 확대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현대 글로비스를 시작으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기존
사외이사 후보 추천 자문단은 주주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 중 법적 자격기준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최종 후보 3~5명을 선발하고, 이사회 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1명이 결정되며 최종 후보는 주주총회에서 주주 동의 등을 거쳐 선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