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1분기 순익 46% 감소

국민은행은 지난 1분기에 6천31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실적보다 46.6% 감소한 수치로, 당시 발생했던 LG카드 매각익 4천317억원을 제외하면 16%가 줄어든 실적입니다.
강정원 행장은 대출규모를 늘리면서 수신 이자율이 내려간 것보다 대출 이자율이 더 많이 오르지 않아, 수익성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른 은행에 대한 인수합병과 관련해서는 외환은행 M&A가 끝날 때까지 최대한 관심을 갖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