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오는 30일까지 경기 하남 스타필드 브랜드 스토어에서 벤츠 자율주행 컨셉트카인 'F 015 럭셔리 인 모션'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와 더클래스 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일반에 F 015를 공개한다.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는 벤츠가 종전 전시장 형식에서 벗어나 쇼핑몰에 런칭한 국내 첫 번째 브랜드 스토어다. 차량 전시 외에도 벤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벤츠는 지난 2015년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F 015 첫 선을 보였다. 커넥티드, 자율주행, 공유·서비스, 전기 구동화로
F 015는 자율주행과 직접 운전이 가능한 시스템, 시선 추적·스크린 터치 등을 통한 차량과 운전자간 직관적인 상호 작용 시스템, 1100km까지 무공해 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알루미늄과 강철이 결합된 바디 구조 등이 특징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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