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제12회 두산연강재단 과학교사 학술시찰단이 일본 고베에 있는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제12회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201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39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박 8일 동안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및 도쿄 지역의 과학관과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보게 된다. 또한 김범성 히로시마 공대 교수를 초청해 일본의 노벨 과학상 수상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 '과학교사 학술시찰'은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되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외 과학 관련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시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457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우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