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오늘부터 판매 재개…7일부터 택시 호출도

카카오가 5일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택시 호출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오는 7일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미니 설정 앱 '헤이카카오'에서 카카오T택시 사용 여부를 설정하고 출발지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말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명령어를 사용해 오는데 걸리는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6일에는 평창올림픽 정보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그동안 예약판매되던 카카오미니는 이날부터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에서 판매가 재개된다. 가격은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는 4만 9000원, 멜론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4만원)을 포함하면 8만 9000원으로 이전과 같다.
[디지털뉴스국 최진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