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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진형 기자] |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4월 'LTE Cat.M1' 전국망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망은 기존 로라망과 함께 운영된다. 서비스에 따라 적합한 망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LTE Cat.M1의 전송속도는 최대 300Kbps로 텍스트를 넘어 사진, 음성까지 전송할 수 있다. 로라의 최대속도가 5.4Kbps라는 점에서 지원 서비스를 확연히 나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LTE Cat.M1을 활용한 서비스로 IoT 블랙박스를 선보였다. 사고 발생 시 가입자에게 사진과 저용량 영상 등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차량도난 감지, 배터리 방전 보호 알림 등의 기능도 지원하며 오는 4월 출시를 계획 중이다.
회사는 LTE Cat.M1을 활용해 차량용 IoT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플릿(Smart Fleet)' 서비스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날 IoT 블랙박스와 별도로 'IoT 차량관제' 단말도 공개했다. 이 단말은 ▲IoT 연동 서비스 제공 ▲실시간 운행 정보 관리 ▲V2X(Vehicle to Everything) ▲운전자 습관분석 ▲차량 데이터 분석 ▲배송·배차 ▲차량 원격진단·제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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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의 `스마트 플릿` 플랫폼을 통해 IoT 단말이 장착된 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박진형 기자] |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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