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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 [사진 제공 = 현대상선] |
현대상선은 지난해 5월부터 로스앤젤레스, 타코마 등 북미 서안의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노선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프리미엄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성수기에도 안정적으로 선적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서 우선적으로 화물을 하역한다. 또 하역한 뒤 화물을 화주에게 배달하는 시간을 기존 2~3일에서 하루 이내로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미엄서비스는 현대상선이 높은 정시성과 정보기술(IT) 역량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대상선은 기항지 정시 도착을 측정하는 시인텔(SeaIntel)의 정시성 분석 결과 지난해 8월과 10월에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현재 2만TEU 수준인 프리미엄 서비스의 연간 물동량을 향후 5만TEU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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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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