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가 오늘(1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근을 시작으로 귀국 후 공식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원 신분인 이소연씨는 오늘 오전 10시쯤 출근, 백홍렬 원장을 접견한 뒤 본격적인 임무 개시를 신고했습니다.
이씨는 "당분간 치료는 계속 받아야겠지만 그동안의 치료로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앞서 오늘 오전 9시15분쯤 충북 청원의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2주간의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