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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은 스포츠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애슬레져' 열풍이 나타나면서 10~20대를 겨냥한 전용 라인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지난해 가을·겨울(F/W) 액티브 에잇을 테스트 마켓으로 선보인 결과 긍정적인 고객반응이 있어 이번 시즌에 공식적으로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액티브 에잇은 봉제선으로 인한 피부 쏠림 현상을 예방키 위해 오드람프 봉제법을 적용하고 특수 소재의 조합, 스트레치·흡습속건·냉감 등 기능성 소재 사용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젊은 감각을 강조하기 위해 옐로우, 레드, 블루 새감 레터링 포인트 색감으로 디자인도 강화했다.
남성 상품은 러닝과 트레이닝의 스타일을 반영한 경량 바람막이,스?셔츠, 후디, 패딩베스트, 조거 팬츠, 하프 및 쇼트팬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아우터는 3만9900원~7만9900원, 탑은 1만5900원~5만9900원, 팬츠는 1만9900원~4만9900원이다.
또 여성 상품은 요가복을 중심으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고, 모던하며 페미닌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밴드 밑에 레터링이 포인트로 들어간 브라탑, 반넥 풀오버, 후드 아우터, 은은한 레터링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탑, 리본디테일 크롭티셔츠, 밑단과 허리밴드의 레터링이 포인트인 레깅스 등이다. 아우터는 5만9900원~6만9900원, 탑은 2만5900원~5만9900원, 팬츠는 1만9900원~4
에잇세컨즈는 언제든지 운동과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패커블 시리즈로 구성했다.
허준석 에잇세컨즈 팀장은 "욜로, 라곰을 넘어 워라밸 세대를 추구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언제 어디서나 운동과 레저를 즐길 수 있고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액티브 에잇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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