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디지털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전화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업에도 진출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CJ케이블넷은 회사명을 'CJ헬로비전'으로, 대표상품인 디지털케이블TV 브랜드는 '헬로TV'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헬로'라는 통합 브랜드로 고객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본격적인 양방향 서비스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변동식 / CJ헬로비전 대표이사
-"고객과 공급자간의 일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친숙하게 양방향의 커뮤니케션을 이루기 위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친밀감을 높이는데 의미를 뒀습니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IPTV에 맞서기 위해 디지털케이블TV 중심으로 다양한 결합상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 변동식 / CJ헬로비전 대표이사
-"TPS 서비스에 대한 플랫폼은 더욱더 확장 발전시키고, MVNO나 MNO 등의 서비스를 통해서 지금의 TPS 서비스에 모바일을 더한 QPS플랫폼을 조속한 시일 내에 구축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PC와 모바일, 가전 등으로 콘텐츠 제공 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2013년까지 가입자를 610만명까지 늘리고 매출도 올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1조 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르면 내년 중으로 증시에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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