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러시아 물류기업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북방물류 길을 뚫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러시아 물류기업 페스코(FESCO)와 전략적 협업·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CJ대한통운과 페스코는 이번 협약으로 유라시아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물류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페스코가 자사 운송 인프라를 활용해 시베리아횡단철도, TSR 운송사업에 CJ대한통운이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양사는 북방경제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