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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불합리한 금융행정 규제를 발굴하고 금융 소비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제2기 금융위원회 옴부즈맨이 출범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기 옴부즈맨 킥오프 회의를 열고 분야별 옴부즈맨 5명을 위촉했습니다.
장용성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이 1기에 이어 2기에도 위원장을 맡았고, 은행 부문은 서정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금융투자 부문은 최승재 대한변협 법제연구원장, 보험 부문은 김은경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소비자·중소금융 부문은 조성목 서민금융 연구포럼 회장이 맡게 됐습니다.
앞서 제1기 금융위 옴부즈맨은 금융 소비자가 휴면보험금 7조 6천억 원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내 보험 찾아줌' 시스템 구축하는 등 규제 개혁과 금융 소비자 보호 과제 93건을 검토해 53건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금융위
장용성 옴부즈맨 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 금융 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