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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대게는 생산량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2010년 국산 대게는 2606t 생산됐으나, 지난해에는 1789t으로 7년만에 31% 줄었다. 국내산 대게가 사라진 자리는 수입산이 채웠다. 같은 기간 대게 수입량은 3497t에서 6845t으로 95%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는 지난 5년간 4월 국산 대게를 판매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러시아산 대게를 확보해 5년 만에 대게 판매를 시작했다. 엄현이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제철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커지는데 물량은 계속 줄어들어 국산 수산
이마트는 대게 이외에도 간편한 가족 먹거리로 쉬림프링을 25% 할인하고, 대게보다 저렴한 가격의 홍게를 마리 당 9900원(350g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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