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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엘큐브 홍대점을 '홍대 엘큐브 게임관'으로 바꾸고 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뀌는 엘큐브 게임관 1층에는 '넷마블'의 첫 공식매장인 '넷마블스토어'가 입점한다. 넷마블스토어에서는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등 넷마블의 인기 게임 상품과 '토리', '밥', '레옹' 등 대표 캐릭터로 만든 관련 상품(굿즈)을 오프라인 최초로 판매한다. 지난해 3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했던 세븐나이츠의 피규어도 500개 한정으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층에는 건담 프라모델과 피규어 등 키덜트 상품 매장인 '조이하비'가 들어선다. 국내 최대 규모 전문모형 업체인 조이하비는 건담 프라모델과 피규어, RC카, 드론, 완구 등을 아우르는 매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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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공간은 게임 관련 콘텐츠 팝업스토어로 운영된다. 첫 팝업스토어로는 일본 닌텐도 사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매장과 국내 유명 보드게임 회사인 '행복한 바오밥'의 '보드게임존'을 연다. 게임을 직접 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엘큐브 홍대점에서 지난해 '게임'의 집객 효과를 확인하면서 전층을 게임으로 바꿨다. 지난 10월 3층 전체를 VR게임 체험존으로 시험 운영했는데, 개편 3개월만에 매장을 찾는 고
안대준 롯데백화점 잡화여성부문장은 "엘큐브 홍대점은 다른 엘큐브 점포보다도 트렌드를 빨리 반영하고, 젊은 상권에 맞는 콘텐츠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백화점에도 게임관련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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