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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SCI와 요즈마그룹코리아 간 MOU 체결식. (왼쪽부터) 이원재 요즈마그룹코리아 대표, 모르데카이 셰브스 와이즈만연구소 부총장, 박정수 미래SCI 대표 [사진제공 : 미래SCI] |
미래SCI는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육성을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 및 투자 연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으로 미래SCI와 요즈마그룹코리아는 합작법인(JV) '요즈마바이오홀딩스'를 설립해 바이오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한다.
요즈마바이오홀딩스는 이스라엘 와이즈만(Weizmann)연구소의 바이오 기술을 국내 기업들에 기술이전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와이즈만연구소는 아다 요나트(Ada Yonath), 아리 워셜(Arieh Warshel) 등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 중 하나다. 대표 연구성과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박손(Copaxone)을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Teva)에 기술을 이전했다. 코박손은 지난
요즈마그룹과 와이즈만연구소는 2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요즈마바이오홀딩스는 와이즈만연구소의 핵심 원천기술들을 활용해 기술이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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