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 렌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웅진이 방문판매도 시작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웅진은 지난달 15일부터 생활가전 방문판매 영업에 착수해 영업 보름 만에 렌탈 계정 수 5000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웅진 관계자는 "이달부터 방문판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이달에만 렌탈 계정 1만개를 넘길 것"이라며 "웅진렌탈은 지국과 센터 등 현장조직 확대를 통해 올해 10만 계정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웅진은 지난 2월 말 생활가전 렌탈 사업에 다시 뛰어든다고 공식 선언하며 생활가전 렌탈 전문 브랜드 '웅진렌탈'로 정수기 4종, 공기청정기 2종, 비데와 매트리스 각각 1종 등 총 8종의 제품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웅진은 직원들 간에 신뢰가 있는 기업이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기업"이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계속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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