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MA '5G 상용도입 백서' 커버 [사진제공 : KT] |
KT의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도입 연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5G 시범서비스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5G 상용화·진화 방향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특히, 백서에선 5G NSA(Non-standalone) 및 SA(Standalone) 표준 기반 상용화 추진 방향까지 제시하여 각국의 5G 상용 도입 시의 시행착오 최소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서 발간에는 KT뿐만 아니라 차이나 모바일, 도이치텔레콤, 스프린트, 텔레포니카, NTT도코모 등 28개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퀄컴 등 12개 글로벌 5G 장비 제조사들도 참여했다.
한편, KT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에서 '5G 도입'프로젝트 의장사를 맡아 이번 백서 발간을 포함해 5G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GSMA 기술 위원인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 전무는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통신사들 간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GSMA와 같은 글로벌 연합체를 통해 전 세계에 5G 기술을 전파해 5G 상용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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